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비자, 숙소, 일자리 정보에는 철저하지만, 의외로 놓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현지 생활용어입니다. 단어만 외워서는 실제 대화가 어렵고, 교과서 영어는 워홀 현장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죠. 진짜 필요한 건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표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홀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어 TOP 30을 카페, 슈퍼, 숙소, 아르바이트 등 실제 상황에 따라 정리해 드립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프랑스어 워홀러에게도 도움이 되는 팁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워홀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어 TOP 30
워홀러가 가장 자주 마주치는 상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카페에서 주문하거나, 쉐어하우스에서 문제를 말하거나, 직장에서 간단한 대화를 이어가는 상황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복잡한 문장”이 아니라, 짧고 정확한 생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는 "Can I get a regular latte to go?"(레귤러 라떼 테이크아웃으로 하나 주세요) 같은 표현이 자주 쓰입니다. 단순한 표현이지만 정확한 발음과 톤이 중요합니다. 숙소에서는 "The heater isn't working."(난방기가 안돼요), "Can I extend my stay?"(체류 연장 가능할까요?) 같은 문장이 자주 사용됩니다.
아르바이트 면접이나 근무 중에는 "I’m available on weekends."(주말 근무 가능합니다), "Could you show me how to use this?"(이거 사용하는 법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같은 표현이 필수입니다. 이런 표현은 미리 익혀두면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워홀 필수 생활용어 TOP 30입니다:
1. Can I get this to go?
2. Do you have Wi-Fi?
3. I’m here for the interview.
4. I’m looking for a room.
5. How much is the deposit?
6. Is this still available?
7. Could you say that again?
8. Do you take cash or card?
9. Where is the nearest bus stop?
10. I’d like to check in.
11. I’m allergic to nuts.
12. Is there a kitchen I can use?
13. My shift starts at 10.
14. I’ll mop the floor.
15. Where should I put this?
16. Can I take a break?
17. Sorry, I’m new here.
18. I’m learning, please speak slowly.
19. What time do you open?
20. Can I get paid weekly?
21. Do you have any other vacancies?
22. The sink is clogged.
23. The Wi-Fi isn’t working.
24. Can I get a receipt?
25. Is there a laundromat nearby?
26. Can I get this without cheese?
27. Where do I throw this away?
28. I’ll take the night shift.
29. I’m interested in this job.
30. Can I message you later?
이 표현들만 익혀도 워홀 현지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생활영어, 단어보다 패턴을 익혀야 하는 이유
많은 워홀러들이 단어장을 외우는 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단어 하나로는 말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주 쓰는 ‘패턴 문장’을 외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Can I get…” “Do you have…” “I’m looking for…” 같은 구조는 수십 가지 상황에서 응용이 가능하죠.
패턴을 익히면 자신감도 생기고, 말문이 트이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Can I get”만으로도 주문, 요청, 문의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Can I get a room for tonight?" "Can I get a refund?"처럼 말이 확장되는 원리를 몸으로 익혀야 합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듣고 말하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팟캐스트 등에서 생활 영어 대화를 반복해서 들으면 리듬과 억양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권뿐만 아니라 일본어는 "~てもいいですか(해도 되나요?)", 프랑스어는 "Est-ce que je peux…?" 패턴처럼 동일한 원리로 익히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어보다 문장, 문장보다 패턴 중심의 학습이야말로 실전에 강한 언어력입니다.
워홀은 대화력으로 완성된다
워킹홀리데이는 비자만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워홀러는 현지인과 부딪히며 대화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한마디에서 시작하지만, 그 한마디가 결국은 친구가 되고, 기회가 되고, 커리어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초보 워홀러들이 “영어(또는 현지어)를 잘해야 대화할 수 있죠”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입니다. ‘잘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말하면서’ 잘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어설픈 표현이라도 당당하게 말하고, 틀려도 괜찮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처음 30개의 표현을 정확히 말할 수 있으면, 그다음 300개는 훨씬 쉬워집니다. 언어는 실력이 아니라 태도로 시작되는 것. 그러니 오늘 당장 거울 앞에서 한 문장이라도 말해보세요. "I’m looking for a room." — 당신의 워홀, 그 한 문장에서 시작됩니다.